"청바지 브랜드 뭐예요?" 응답한 정용진, SNS 속 청바지 사랑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0.07.26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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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입은 청바지 '페이지 진' 화제…일상 패션 보니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20만원대 청바지'를 입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일상 패션은 어떨까?

정 부회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 속 청바지를 묻는 질문에 직접 답변을 달아 화제가 됐다.

정 부회장이 입은 청바지 브랜드와 가격까지 속속들이 주목받으며 그의 일상과 스타일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그가 공개한 사진 속 정 부회장의 일상 패션을 들여다봤다.



◇정용진, '청바지'의 아이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정 부회장이 '청바지'로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정 부회장은 2011년 그룹 공식 행사에 청바지를 입고 나타난데 이어 청바지, 티셔츠, 운동화 차림의 캐주얼한 출근 복장을 허용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화제가 됐었다.



정 부회장이 입은 청바지 '페이지 진'(paige jeans)은 해당 청바지의 가격이 25~30만원대라는 사실과 함께 주목을 받았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정 부회장이 그간 공개한 일상 사진을 살펴보면 실제 청바지를 즐겨 입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청바지엔 늘 편안한 운동화를 매치해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아이들과 함께 경쟁사인 현대백화점을 방문해 화제가 됐던 사진 속에서도 그는 잔잔한 패턴 체크 셔츠에 슬림한 청바지, 운동화를 입은 모습이다.

◇편하면서도 갖춰입은 듯 '피케셔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정 부회장은 일반 라운드 티셔츠보다 편안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듯한 느낌을 주는 '피케셔츠'를 즐겨 입는다.

'피케 셔츠'는 칼라와 전면 단추가 달려 있고, 두툼한 면 소재가 특징으로, 영국 마상 경기 폴로의 유니폼에서 유래해 '폴로 셔츠' '폴로티'라고도 불린다.

정 부회장의 즐겨 입는 코디는 청바지와 '피케셔츠'의 조합이다.

최근 강릉 이마트와 강릉의 한 커피숍 방문을 인증한 여러 장의 사진 속 그는 모두 남색 피케셔츠를 입고 있다. 화제가 된 '청바지' 사진 속에서도 마찬가지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슈트도 '편안하게'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편안한 스타일을 즐기는 정 부회장은 슈트 역시 가급적 편안한 스타일로 연출한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머니투데이 DB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머니투데이 DB
격식을 반드시 차려야 하는 공식석상에선 다양한 타이를 매치하지만 평소엔 셔츠의 단추를 가볍게 풀어 편안하고 자유분방한 슈트 스타일을 연출한다.

그는 네이비 컬러 슈트에 깔끔한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젊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노 타이' 스타일로 한결 자유로운 느낌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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