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바른세상병원과 인공관절 수술로봇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0.07.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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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병원 계약·해외 시장 진출 매진"

큐렉소는 바른세상병원과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큐렉소큐렉소는 바른세상병원과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큐렉소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 (11,700원 ▼380 -3.15%)는 바른세상병원과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관절·척추 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은 이번 로봇인공관절 수술 시스템 도입을 통해 더욱 정밀한 맞춤형 수술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큐비스-조인트는 수술 시 인공관절이 정확히 삽입될 수 있도록 무릎 뼈를 절삭하는 완전 자동 수술로봇이다.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통해 얻은 환자 정보를 기반으로 의료진이 수술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큐비스-조인트는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획득한 이후 인도와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이번 바른세상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지속적으로 국내 관절전문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진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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