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커스, 235억 시리즈A 투자유치…"기업가치 900억원 인정"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20.07.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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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완 클루커스 대표/사진제공=클루커스홍성완 클루커스 대표/사진제공=클루커스


클라우드 컨설팅 기업 클루커스가 SK와 스톤브릿지 등에서 23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루커스는 이번 투자유치로 창립 후 불과 1년 만에 9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전 직원의 80% 이상이 클라우드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의 컨설팅과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루커스는 한화솔루션, 펄어비스, 펍지(PUBG), 365mc와 같이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 게임사 및 스마트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 속한 고객사를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자금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에 투자하고 클라우드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글로벌 솔루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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