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상왕등도 방파제 건립 등 국비 확보 요청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운데)는 23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고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권 군수가 기재부 안도걸 예산실장(왼쪽)에게 내년도 부안군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23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고 2021년도 지역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권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복지안전·경제·사회 예산심의관실, 복지예산과, 문화예산과 등 주요부서를 방문하고 Δ동학농민혁명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 시민혁명의 전당건립사업 221억원 Δ부안 공설자연장지 조성사업 27억원원 Δ상왕등도 남방파제 및 선착장 개발 300억원 Δ부안군 폐기물 매립 및 소각시설 설치 88억원 등 9개 사업에 총사업비 1419억원을 국비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Δ부안 체제형 가족실습농장 도로정비사업 Δ부안상설시장 오수처리시설 개선사업 Δ부안 세계잼버리 경관쉼터조성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도 함께 요청했다.

권익현 군수는 “국가예산 확보는 열약한 지방재정 상황에서 필수적으로 수반돼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의 청사진이다”고 강조하며 “내년도 본예산 편성 전 까지 체계적인 대응과 발로 뛰는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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