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벤처스, 명품가구 '팀세븐' 현대百 무역점 오픈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2020.07.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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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세븐'의 택 확장형 식탁/사진제공=디자인벤처스'팀세븐'의 택 확장형 식탁/사진제공=디자인벤처스


디자인가구 브랜드 디자인벤처스(대표 안교강)가 유러피언 명품 가구 '팀세븐'(TEAM7)을 공식 론칭하면서 지난 21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자인벤처스는 2018년 팀세븐을 수입,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연 바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매장을 열면서 공식 론칭했다. 팀세븐과의 독점 계약으로 50여종의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팀세븐은 전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는 오스트리아 명품 원목 가구다. 오크, 월넛, 메이플 등 고급 수종의 원목만을 쓰는 데다 해바라기씨, 아마씨, 소이 오일 등 천연 오일로 마감한다. 침대의 경우 금속 소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게 특징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는 '레드닷'과 'iF 디자인'을 비롯해 50여개 글로벌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디자인벤처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가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천연오일로 마감한 무독성 명품가구 '팀세븐'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면서 "팀세븐으로 명품가구 사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토털 홈스타일링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1990년 창업한 디자인벤처스는 티크·오크·메이플 등 고급 원목과 천연대리석·천연가죽 등 자연 그대로의 소재를 활용, 다양한 가구를 디자인하면서 유통해 온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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