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최근 활발한 SNS 활동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정 부회장이 자신이 입은 청바지를 묻는 질문에 답변을 달아 그가 입는 청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에 편안하게 맞는 피케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페이지 진 남성 데님 컬렉션/사진=페이지진 공식 홈페이지 캡처
'회장님' 청바지하면 떠오르는 수백만원 이상의 초고가 제품이 아닌데다 대기업 부회장이 직접 소통에 나선 것이 누리꾼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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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생각 보다 비싼 브랜드가 아니네요. 부회장 정도면 장인이 한땀 한땀 손으로 만든 수백만원짜리 옷을 입을 거라 생각했어요" ""신기하다. 댓글도 달아주고" "소통왕"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정 부회장은 35만명의 팔로워의 계정을 직접 관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마트, 피코크 등 기업 제품 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대란템'인 '서머 레디백' 인증샷 등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친근하게 누리꾼과 소통해왔다.
최근엔 2~3시간 정도 대기해야 하는 강릉 인기 카페에 방문했으며, 경쟁사인 롯데호텔의 '시그니엘 부산'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을 방문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