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4일부터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 운항도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내 이스타항공 창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이 의원은 지난 22일 오후 KBS전주 라디오의 패트롤 전북에서 사회자가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대책을 묻자 "지방자치단체와 '이스타항공 살리기' 운동에 나서야 한다"며 "군산에 본사를 둔 이스타항공이 군산-제주 노선을 만들면서 지역 경제 기여했다"고 말했다.
다만 하지만 이 의원의 주장과 달리 기간산업안정기금 심의위원회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은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추후 상황을 보며 자금지원 수요가 파악되는 대로 심의하기로 해 아직 지원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LCC 지원 역시 기간산업안정기금 대상은 아니다.
그러면서 "법적 책임이 제주항공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항공이 억지를 부리니 고용 승계와 미지급 임금 중요하니 지분헌납으로 그거부터 (해결)하자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일가가 이스타홀딩스를 통해 보유한 이스타항공 지분을 모두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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