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2020.07.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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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잠실 롯데케미칼 본사에서 화훼농기 돕기 공기정화식물 전달식을 가졌다.(우측) 롯데케미칼 임병연 기초소재사업 대표, (좌측)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김철종 상임고문/사진=롯데케미칼22일 서울 잠실 롯데케미칼 본사에서 화훼농기 돕기 공기정화식물 전달식을 가졌다.(우측) 롯데케미칼 임병연 기초소재사업 대표, (좌측)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김철종 상임고문/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100,100원 ▲1,400 +1.42%)은 임병연 기초소재사업 대표가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이란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각종 행사가 축소돼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임 대표는 금호석유화학 문동준 대표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김희철 대표를 추천했다.

임 대표는 지난 22일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1000만원 상당 공기정화 식물과 공기청정기를 기증했다. 해당물품은 충남소방본부, 서산소방서 등 충남 지역 소방서 1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 대표는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하루 속히 좋은 소식이 전해지기를 기원한다"며 "이 기회를 빌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사회의 안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3월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용 장갑 및 살균소독제를 기부했다.

지난 5월에는 미국 공장이 위치한 루이지애나 주 레이크찰스 소재 공익단체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업자 지원을 위해 10만 불을 기탁했으며, 지난 달 롯데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3만 개 기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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