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에 미국 정부는 화이자로부터 1억개의 코로나19 백신을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5억개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
이에따라 국내에서는 화이자 관련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신풍제약, 부광약품, 일양약품 등이 꼽히며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신풍제약은 주가가 폭등하며 지난 14일 한국거래소에서 투자경고를 받은 데 이어 위험주식이란 사유로 21일 하루 거래가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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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2일 기준 5.33%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32만1500원으로 전날과 같은 가격에서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주인데도 주가가 떨어진 종목도 있다. 부광약품은 지난 22일 7.93% 급락했고 일양악품은 0.92% 하락했다. .
이외에도 화이자 관련주로 동화약품, 종근당바이오, 동구바이오제약, 대한뉴팜, 파멥신, 대웅제약, 녹십자 등이 거론된다.
한편, 현재 전 세계에서는 160여개의 코로나19 백신 후보가 개발돼 임상시험을 기다리거나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서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는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개발한 23개의 백신 후보가 앞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