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초등용 '스마트올 AI학교수학' 무료제공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0.07.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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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이 초등학교 선생님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스마트올 AI(인공지능) 학교수학' 자료사진./사진=웅진씽크빅웅진씽크빅이 초등학교 선생님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스마트올 AI(인공지능) 학교수학' 자료사진./사진=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 (2,140원 ▲10 +0.47%)이 초등학교 선생님을 대상으로 '스마트올 AI(인공지능) 학교수학'을 개발해 무료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COVID-19)로 발생한 학습 편차를 줄이기 위한 결정이다.

스마트올 AI학교수학은 개인의 수준에 맞춰 AI가 문제를 제시하는 서비스다. 교과서 내용을 중심으로 개념별 이해도가 낮은 학생부터 높은 학생까지 AI가 수준에 맞춰 학습을 돕는다.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에듀테크(교육+기술)와 AI관련 특허 13건의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추가됐다. 학생 별 오답유형을 자동으로 구분해 선생님께 알려주며, 학생들의 진도와 학습현황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는 "유례없는 국가재난으로 학부모와 선생님이 학습결손과 편차발생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차별 없는 양질의 교육을 받고, 학습편차를 해결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I학교수학은 학교선생님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계정을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선생님과 학생용 앱(응용프로그램)이 각각 제공된다. 스마트패드에서 설치 후 사용이 가능하다. 선생님에겐 관리용 LMS(학습관리시스템)가 제공된다.

웅진씽크빅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공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유튜브에 스마트올TV 채널을 개설해 1000여개의 학습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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