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7월22일(15:56)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스마트 시티의 1차 관문으로 여겨지는 무인배송 솔루션 개발과 공급에 나선다.이번 협약으로 3사는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 기반 고층 건물용 스마트 무인 로봇배송 솔루션 도입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스마트 무인배송 솔루션용 IoT 서비스 개발과 유통을 담당하고,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자사가 건설하는 빌딩이나 아파트의 설계부터 스마트 배송 시스템을 접목해 입주자에게 무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평·수직 이동이 가능한 자율 주행 무인 배송 시스템이 갖춰지면, 택배 기사가 지정 접수 장소에 택배를 올려두기만 해도 자동으로 가정까지 택배가 배달된다. 이용자도 원하는 택배 수령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져 혼자 사는 여성과 노인, 어린이 등도 안심하고 택배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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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사는 개인 정보 및 프라이버시 침해에 민감한 최신 트렌드와 언택트 중심의 문화를 반영해 인증 및 보안도 철저하게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