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복 정장 디자이너 김리을씨(왼쪽)가 이환주 남원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남원시 제공)2020.7.22/© 뉴스1
22일 남원시는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신개념 한복 디자이너 김리을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날 이환주 시장은 김씨가 직접 디자인한 한복 정장을 입고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2017년에 브랜드 ‘ㄹ(리을)’을 론칭한 후 3개월 만에 단독패션쇼를 개최해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2019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74주년 광복절’ 기념으로 한국 농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제작해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전북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복 정장 디자이너 김리을씨(왼쪽 네번째)가 이환주 남원시장,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남원시 제공)2020.7.22/© 뉴스1© 뉴스1
김리을 디자이너는 앞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형우 관광전문 기자, 개그맨 김범준씨 등과 함께 향후 3년 동안 남원시와 관련한 각종 국·내외 활동, 관광, 문화, 지역축제 홍보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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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은 “올해 남원시는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한복의 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김리을 디자이너까지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영광이고 앞으로 남원을 더욱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데 열정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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