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은행·증권 카드 관리, '더쎈카드'로 한번에"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20.07.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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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쎈카드의 카드 통합관리 서비스/사진제공=빅쏠더쎈카드의 카드 통합관리 서비스/사진제공=빅쏠


빅쏠의 카드 혜택 통합 관리 앱 ‘더쎈카드’가 카드사, 은행, 증권사의 모든 카드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는 카드 이용자가 실적이나 혜택받은 내역을 관리하려면 카드사의 앱이나 사이트에 접속해 일일이 확인하는 불편이 있었다. 대안으로 나온 다른 금융 서비스 앱에서도 일부 은행과 증권사의 카드는 지원하지 않아 전체 카드를 관리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더쎈카드는 이번 통합관리 서비스 출시로 '현대', '씨티', '하나', '기업', '국민', '롯데', '삼성', '신한', 'SC제일', '우리', 'MG새마을', '농협', '수협', '제주', '전북', '부산', '대구', '경남', '광주', '우체국', 'BC',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산업', '신협', '유안타증권', '교보증권' 등 27개사의 모든 카드를 지원한다.



이종석 빅쏠 대표는 "이번에 더쎈카드가 선보인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모든 카드를 지원해 하나의 앱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더쎈카드는 지난해 6월 아이폰, 안드로이드 통합 앱 출시 이후, 올해 2월 첫 대규모 업데이트로 카드사 연동 속도 향상, UI(사용자환경)·UX(사용자경험) 편의성과 디자인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이 대표는 "누구나 손쉽게 카드를 관리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많은 혜택을 챙겨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고객과 소통해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쏠은 최근 한국 핀테크 협회 주관, ‘2020 핀테크 위크’ 스타트업관의 핵심 기업으로 참가했으며, 팁스 프로그램 선정, SBA(서울창업진흥원) 투자 유치, 액셀러레이터 ‘김기사랩 1기’ 선정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5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2019 : 10월의 앱’ 수상 등 다양한 곳에서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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