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심 속 휴식처’ 귀산 석교마을 친수공간 인기

뉴스1 제공 2020.07.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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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석교마을의 친수공간 조성이 완료됐다(창원시 제공)© 뉴스1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석교마을의 친수공간 조성이 완료됐다(창원시 제공)©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석교마을의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이 완료돼 귀산 카페거리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귀산 석교마을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도로 종점부 유휴부지에 국비 2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9억5000만원을 확보해 토지 보상 협의, 일반해역 이용 협의, 포락지 조사, 공유수면 점·사용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9년 6월 착공해 올해 2월 준공했다. 이용객 및 관광객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공중화장실을 7월 설치해 모든 사업을 완료했다.



귀산해안로는 해안경관이 우수하며 이색적인 카페와 식당이 많아 평소에도 연인,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은 드라이브 코스다.

시는 귀산 석교마을 친수공간에 마창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이용객들의 주차장과 난간 라인바 등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마산항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흔들 벤치 등을 설치해 새로운 해안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관내 324㎞의 아름다운 해안선 주변 유휴부지를 활용한 해양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창원바다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특색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메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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