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파이프라인 가치 주목, 하반기 R&D성과 기대감-미래대우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0.07.2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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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2일 오스코텍 (30,200원 0.00%)에 대해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며 하반기 다양한 R&D(연구개발)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되지 않았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2만7750원, 시가총액은 8103억원이다.

김태희 연구원은 "EGFR/MET 이중항체인 아미반타맙이 단독 요법으로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다"며 "먹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SKI-O-703은 임상 1상에서 부작용 이슈가 없었던 반면 경쟁 약물은 부작용 이슈로 개발이 중단됐다. 글로벌 임상2a상 환자 모집이 완료됐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아직 초기지만 기대되는 항암제 SKI-O-801은 면역 항암제와 병용 투여시 더 우수한 효능이 확인됐다"며 "다양한 면역세포가 활성화돼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또 "3분기 레이저티닙의 국내 조건부 허가 신청이 예상되고 4분기 SKI-O-703의 임상 결과 발표와 SKI-O-801의 고형암 대상 IND신청이 기대된다"며 "레이저티닙에 대한 마일스톤이 140억원 이상 유입돼 작년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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