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민주당과 내년 국비확보 당정협력 시동

뉴스1 제공 2020.07.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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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지정·공공기관유치 등 지원 요청

허태정 대전시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7.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7.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국회본관 더불어민주당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 대전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등 14건의 현안과제를 비롯해 50건의 내년도 국비확보 과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한 예산 관련 주요 당직자와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과 충청권 4개 시도지사도 참석해 충청권 상생발전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허 시장은 현안사업으로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유치, 대덕특구 재창조, 한국형 바이오랩센트럴 구축, 중부권 실리콘밸리 조성, 대전교도소 조기 이전 등을 건의하고, 당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도 가속화하고 트램과 연계한 도시재생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대전의료원 건립,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 4개 사업에 대한 예타 통과 지원과 지난 6일 선정된 감염병 실증사업 관련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 사업비 등 국비확보 신규과제 17건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국비확보 등 15건의 계속사업비 추가 확보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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