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7월21일(14:30)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바이오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비디아이 (292원 ▼261 -47.20%)가 오는 2022년 췌장암 파이프라인 '글루포스파미드'의 신약허가신청(NDA) 청사진을 제시했다.에드윈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사 비디아이가 바이오 사업의 파트너로 손잡은 엘리슨의 창업자다. 그는 최근 비디아이의 사내이사로도 선임됐다. 엘리슨은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글루포스파미드(췌장암)를 비롯해 ILC(폐암, 소아 골육종), DBD(뇌암) 등 4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엘리슨은 비디아이의 구성원을 이사회 멤버로 영입해 전략적인 관계를 맺고 양사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디아이는 지난 6일 엘리슨 지분 51%의 신주를 인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섰다. 엘리슨은 희귀 질병 및 암 전문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의 제약·바이오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