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30일 훈련소 입소…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

머니투데이 정회인 기자 2020.07.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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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사진=Mnet


가수 지코(28·우지호)가 입대한다.

21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코는 오는 30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이후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

이로써 지코는 태일, 비범, 유권에 이어 블락비 멤버 중 네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지난 2011년 블락비 멤버로 데뷔한 지코는 뛰어난 랩 실력부터 프로듀싱 능력까지 선보이며 그룹과 솔로 가수를 오가며 활약했다. 2018년 블락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지코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홀로서기 이후에도 지코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아는노래'를 발표해 '아무노래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고, 지난 7월 세 번째 미니앨범 '랜덤 박스'를 발표해 타이틀곡 'Summer Hate'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 '다시 여기 바닷가' 작사가로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재 지코는 엠넷 'I-LAND' 멘토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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