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JM게임즈, 中 넷비오스에 VR 콘텐츠 공급 "현지 협력사 확대 전략"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7.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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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 (769원 ▲7 +0.92%)는 관계사 원이멀스가 중국 가상현실(VR) 서비스 기업 넷비오스(NetVios)를 통해서 VR게임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넷비오스는 중국 넷이즈와 VR 게임 제작사 미국 서비오스가 합작해 설립했다. 넷이즈가 보유한 중국 내 게임 서비스 경험과 서비오스의 VR 게임 개발 역량을 접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이멀스는 자체 VR 개발 게임 '디저트 슬라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저트 슬라이스’는 디저트 가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슬라이스 액션 게임이다. 날아오는 폭탄을 피하며 도넛이나 사탕과 같은 디저트를 일정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이 자르며 득점을 얻는다.



원이멀스는 넷비오스 외에도 중국 VR콘텐츠 기업 베이징러커VR테크놀러지(이하 러커VR) 등 협력 기업을 확대해 중국 VR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원이멀스 관계자는 “중국 내 콘텐츠 개시를 통해 향후 고성장 중인 중국 VR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며 “높은 개발력을 살려 인기 VR게임을 넷비오스와 함께 중국에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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