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지난 20일 KOTRA와 함께 면세점에 입점한 중소기업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면세점 입점 기업 특별 판촉 왕홍 방송'을 진행했다. 사진은 롯데면세점 관계자(사진에서 좌측)와 중국 인기 왕홍(사진에서 우측)이 실시간 방송을 통해 국내 브랜드 제품을 중국 현지에 알리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롯데면세점
이날 참여한 ‘왕홍’은 스타라운지에 설치한 부스에서 직접 제품들을 시연하며 중국 네티즌에게 실시간으로 국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아이소이, 시크릿뮤즈, 크레이지몽키, 언파 등 국내 중소기업 뷰티브랜드 10개사의 40여 개 제품이 소개됐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에도 ‘왕홍 라이브 쇼 페스티벌’을 열고 클리오, 웨라쥬 등 토종 화장품 브랜드 23개를 소개했다. 중소·중견 뷰티 브랜드가 모인 편집숍 형태의 ‘블루밍 뷰티’관을 부산점, 제주점 등에서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국내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고 있다.
박성훈 롯데면세점 판촉부문장은 "온라인 판촉행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국내 브랜드를 해외에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