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참여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2020.07.20 13:03
글자크기
중원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 중 '충청북도 바이오헬스산업 지역혁신 플랫폼'은 제약 바이오, 정밀 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등 3개 분야에 대한 지역혁신 핵심 사업 육성 방안을 제출해 경남플랫폼, 광주전남 플랫폼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

중원대는 제약바이오와 화장품·천연물 분야에 △의생명과학과 △제약공학과 △식품공학과 △임상병리학과 △의료뷰티케어학과 △보건행정학과 등 6개 학과가 참여한다.



또한 충북대를 비롯한 15개 대학과 첨단 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총 44개의 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플랫폼을 구성해 교육체계 개편, 전문인력 양성, 연구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학사구조개편, 교육과정 개발 및 개편, 비교과과정 운영, 혁신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두년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자체와 지역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의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의 기업을 지키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회"라며 "지자체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충북·경남 등 단일형 사업에 국고 각 298억 원과 지방비 각 128억 원이, 광주·전남 등 복수형 사업에는 국고 478억 원과 지방비 20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원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참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