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보해양조, 2021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지원 업무협약

뉴스1 제공 2020.07.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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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병 150만병에 박람회 홍보 스티커 부착·출시

(재)완도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완도군청에서 보해양조㈜와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1(재)완도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완도군청에서 보해양조㈜와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1


(완도=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보해양조㈜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오명호 보해양조 전남영업본부장, 최경선 목포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보해양조㈜는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사전 홍보를 위해 소주병 150만 병에 박람회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출시하기로 했다. 부착 시기는 오는 8월과 12월, 내년 3월 등 총 3차례다.

아울러 24일간의 박람회 행사 기간 중 완도 소주 5만 병을 출시해 완도 지역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벤트 진행과 보해양조 전국 지점에 박람회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완도군에서는 박람회 기간 중 보해양조 홍보 부스 운영 지원과 임직원 박람회 관람 시 할인권 제공, 보해양조 소주 사용을 권장하기로 협약했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군에서 박람회와 축제가 개최될 때마다 협조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3번째 열리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관람객 목표인 100만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내년 4월23일부터 5월16일까지 24일간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군은 해조류를 소재로 바이오, 의약, 뷰티, 에너지 등 다양한 4차 산업을 융·복합시켜 해조류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박람회로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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