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테마주' 급등…동신건설·토탈소프트 상한가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0.07.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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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세다. 20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동신건설 (21,150원 ▲450 +2.17%)은 전 거래일 대비 2660원(29.59%) 뛴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탈소프트 (5,600원 ▲50 +0.90%) 역시 1250원(29.9%) 급등한 543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동신건설은 이 지사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본사가 있다는 이유로, 토털소프트는 대표이사가 이 지사와 중앙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에이텍 (15,200원 ▲90 +0.60%)형지엘리트 (1,204원 ▲8 +0.67%)도 각각 12.53%, 13.93% 급등 중이다. 에이텍은 최대주주인 신승영씨가 이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인연을 계기로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됐다. 형지엘리트는 성남시장 시절 무상교복 지원 정책으로 인해 정책 관련 주로 부각됐다.

지난 16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이로써 이 지사는 경기도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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