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삼성증권, 티클과 손잡고 상품 구매 시 결제한 금액의 1000원 이하 잔돈을 삼성증권 CMA 계좌에 10% 추가 저축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제공=BGF리테일
예컨대 1200원짜리 커피를 결제하면 잔돈 800원이 티클 저금통에 적립되는 방식이다. 3000원, 5000원, 1만원원 등 잔돈이 발생하지 않는 천원 단위 금액으로 결제할 시 일괄적으로 1000원이 적립된다.
CU는 9월까지 상품 구매 후 적립된 잔돈의 10%를 매주 저축 지원금으로 고객의 CMA 계좌에 추가 적립해준다. 일주일간 CU에서 구매 후 적립된 잔돈이 5만원인 경우, 해당 금액의 10%인 저축 지원금 5000원이 더해져 총 5만5000원이 CMA 계좌로 입금되는 방식이다.
CU는 여름철 수요가 높은 델라페 아이스드링크의 패키지를 통해 해당 서비스 홍보에도 나선다. 아메리카노 스위트에는 ‘커피는 스윗해 수익은 달달해’, 수박에이드에는 ‘어차피 결국 넌 부자될 수박에’ 등 패키지 뒷면에 QR코드를 삽입해 즉석에서 티클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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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양재석 마케팅실장은 "편의점의 일상적인 소비가 자동 저축으로 이어지는 장점 덕분에 생활 속 재테크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업계를 뛰어넘는 이종 간 협업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