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언택트 사업으로 새 성장동력 확보 기대-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20일 에스원 에 대해 최근 언택트(Untact·비대면) 관련 사업으로의 확장이 이뤄지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는 물리보안시장 내 점유율이 약 55%로 확고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546억원(+1.7%, YoY)과 영업이익 601억원(+1.6%, YoY)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에스원은 지난해 2분기 통합보안 부문의 매출액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업황 악화와 2019년 2분기 유례없는 호실적으로 인해 역기저효과 부담이 존재했음을 감안하면 올해 2분기 매출 성장률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