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 대전 '대동 4·8구역' 정비사업 수주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0.07.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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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동4·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자료=HDC현대산업개발대전 대동4·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자료=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16,210원 ▼420 -2.53%)현대건설 (31,500원 ▼850 -2.63%)이 지난 18일 대전광역시 대동 4·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대전광역시 동구 대동 405-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2357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5366억원이다. 2023년 12월 착공에 나서 2026년 9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동4·8구역은 대전역 및 지하철 1호선(대동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대전역 역세권 개발 및 대전도시철도 2호선 신설 등의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어 향후 기반 시설 개선이 기대된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대동4·8구역을 포함해 서울 동대문구 제기1구역, 홍은 1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등을 따내며 올해 5678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역량을 총동원해 대전의 명품 주거공간으로 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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