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사회적경제 전문가와 사회적기업 경영인, 학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한림대 강민정 교수는 '4차산업혁명시대, 일의 재정의와 사회혁신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강 교수는 산업혁명 이후 대규모 공장 생산체계가 생기면서 고용된 일자리 개념으로 일의 정의가 돈벌이로 축소된 현실을 설명했다. 또 탈일자리(dejobbing) 등 4차 산업시대에 새롭게 변화하는 일의 재정립과 이에 따른 사회혁신가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정 토론자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철희 선임연구원과 한남대 허찬영 교수, 대전대 박계홍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 등 사회혁신기업이 4차 산업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추구해야 할 사업적 의미 등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지난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로 지정된 공주대 KNU기업경영연구소는 정기적으로 사회혁신기업에 대한 학술대회 및 경영포럼 등을 열어 학문적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