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출사표' 캡처 © 뉴스1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출사표'에서 구세라(나나 분)는 한밤 중 서공명(박성훈 분)이 윤희수(유다인 분)와 대화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구세라는 이들의 묘한 기류를 불안해 했고, 바로 서공명에게 달려가 그를 넘어트려 웃음을 샀다.
친구들은 "100% 썸 아닌가", "100% 받고 200%다"라는 반응이었다. 특히 구세라는 "멀리서 비극을 목격한 니 친구는 짝사랑이고"라는 말까지 들었다.
이에 구세라는 "걔가 요즘 좀 외로워서 그래"라고 말했다. 장한비는 "외로우면 빵 먹으라 그래. 외로움은 탄수화물로 극복할 수 있어"라며 나름대로 꿀팁(?)을 전수해 줬다.
결국 구세라는 "짝사랑 아니거든? 아니라고! 아니라고!"라며 폭발해 큰 웃음을 줬다. 다음 날 구세라는 탄수화물을 폭풍 흡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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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출사표'는 취업 대신 출마를 선택한 취준생 구세라(나나)와 좌천당한 엘리트 사무관 서공명(박성훈)이 불량 정치인들을 응징하는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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