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 여진구 "왕 역할 한두 번 아냐"…이준혁 "난 하인만" 발끈

뉴스1 제공 2020.07.1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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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바퀴 달린 집' © 뉴스1tvN '바퀴 달린 집'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바퀴 달린 집' 여진구의 발언에 이준혁이 발끈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는 배우 이성경과 함께하는 세 집주인(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우 이준혁이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성동일이 여진구가 출연했던 작품을 헷갈렸고, 이에 이준혁이 여진구에게 "왕 되는 거 뭐 했잖아"라고 물었다. 여진구는 "왕 역할 한두 번 한 게 아니어서요"라고 답하며 모두를 웃게 했다.



그러자 이준혁이 "난 맨날 하인만 했다"고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더불어 이준혁은 맡았던 역할 중 가장 높은 계급이 '내시'라고 밝히며 "나중엔 내시 짱 먹었다"고 외쳐 폭소를 더했다. 이어 이준혁은 여진구가 대접하는 음식에 "저하 잘 먹겠습니다"라고 즉석 상황극을 펼쳤고, 여진구는 "눈치 보지 말고 마음껏 먹거라"고 유쾌하게 맞받아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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