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아미 해머(오른쪽)와 엘리자베스 챔버스./사진=아미 해머 인스타그램 캡처
아미 해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엘리자베스 챔버스와 이혼을 알렸다. 이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미 해머가 러시아 팬과 약 3년째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퍼졌다.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은 아미 해머로 추정되는 이와 팬이 주고받은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아미 해머는 자신의 사진을 찍어 보내며 "네 사진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아미 해머와 엘리자베스 챔버스는 지난 2010년 결혼해 두 명의 자녀를 낳았다. 아미 해머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맨 프롬 엉클' 등에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