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대구점, 대프리카 상징하는 이색 조형물 설치

뉴스1 제공 2020.07.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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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현대백화점 동문 앞에 설치된 '대프리카' 조형물.(현대박화점 대구점 제공)© 뉴스116일 현대백화점 동문 앞에 설치된 '대프리카' 조형물.(현대박화점 대구점 제공)© 뉴스1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현대백화점 대구점 광장에 올해도 대구의 무더위를 표현한 '대프리카' 조형물이 전시된다.

대프리카는 대구가 아프리카만큼 덥다는 비유적 표현이다.

16일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오는 8월27일까지 동문광장에 휴양지를 컨셉으로 더위를 위트있게 풀어낸 조형물을 설치한다.



해당 조형물은 현대백화점의 대표 캐릭터인 '흰디'를 활용해 김광석 거리의 대표적인 작가인 '손영복'씨가 속해 있는 나나노 프로젝트 예술가 협동조합이 제작했다.

백화점 측은 조형물이 전시되는 기간에 '조엔 더 주스' 등의 특별메뉴도 선보인다.



백화점 관계자는 "이색 조형물은 지역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매년 여름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데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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