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하리수. /사진=MBN '보이스트롯' 화면 캡처
하리수는 오는 17일 방송되는 MBN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성전환 수술 이후 삶과 근황에 대해 털어놓는다.
특히 하리수는 그간 밝히지 않았던 진심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그는 "인생의 목표였던 성전환 수술이 인생의 시작이었다"면서도 "이후 매 순간 좌절을 겪어야 했다"고 말했다.
하리수는 지난 2017년 미키정과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합의 이혼했다. 전 남편과는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는 하리수는 "2년째 열애 중이다. 공개 연애는 안 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하리수의 트로트 무대와 진솔한 고백을 만날 수 있는 '보이스트롯'은 17일 금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