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지스밸류리츠 (5,200원 ▼60 -1.14%)는 시초가(4800원) 대비 390원(8.12%) 떨어진 4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5000원) 대비 약 600원 낮은 수준이다.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의 첫 상장 리츠인 이지스밸류리츠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태평로빌딩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얻는 상품이다.
실제 코로나19(COVID-19) 이후 기관투자자의 대체투자수요가 국내오피스로 선회하면서 오피스가격들도 상승 중이다. 이지스밸류리츠가 투자하는 태평로빌딩의 경우 매입가가 평당 2500만원이었지만 현재 이 건물은 평당 2800만원 이상 가격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