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맞아 16일 서울 충정로 풍산빌딩에서 ‘청산리대첩 승전 100주년 기념메달’을 선보였다. © 뉴스1
한국조폐공사는 16일 서울 충정로 풍산 빌딩에서 화폐유통업체인 풍산화동양행과 함께 ‘청산리대첩 승전 100주년 기념메달’을 선보였다.
1온스 금메달과 은메달 앞면에는 청산리대첩 기념비와 김좌진 장군의 초상을, 1/2온스 금메달 앞면에는 항일 의병들의 실제 사진을 넣었다. 또 한반도와 태극의 사괘를 배치, 의연하게 고난의 길을 택했던 항일 의병의 정신이 대한민국 건국의 뿌리가 됐음을 나타냈다.
금메달 1온스(순도 99.9%, 직경 40mm)와 금메달 1/2온스(99.9%, ,28mm) 각 300개, 은메달 1온스(99.9%, 40mm) 2,000개를 한정 제작해 수집가치를 높였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Δ1온스 금메달 418만원 Δ1/2온스 금메달 215만원 Δ1온스 은메달 12만 1000원이다.
조폐공사는 판매수익금 일부를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 기부금은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과 청소년들의 역사교육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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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예약접수는 20일부터 31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및 우체국 전국 지점,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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