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팀 한국여자바둑리그 단독 1위 질주

뉴스1 제공 2020.07.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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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선수, 올해 8연승 및 리그 25연승

사진은 대국 중인 보령머드팀의 최정 9단© 뉴스1사진은 대국 중인 보령머드팀의 최정 9단© 뉴스1


(보령=뉴스1) 심영석 기자 = 세계 여자랭킹 1위인 최정 선수를 앞세운 보령머드팀(감독 문도원)이 한국여자바둑리그 단독 1위에 올랐다.

16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8라운드에서 보령머드팀이 인천 EDGC를 2대1로 꺾었다.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던 서울 부광약품이 부안 곰소소금팀에 1대2로 패함에 따라 보령머드팀은 이날 현재 6승 2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최정 선수는 올 시즌 한국여자바둑리그 전 경기 승리로 8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2018년 시즌부터 시작된 정규리그 25연승, 국내 여자기사를 상대로 55연승을 기록하는 등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2지명의 강다정 2단의 경우 대부분 상대팀의 에이스와 상대해 1승5패를 기록 중이다.

3지명의 김경은 1단은 4승 3패로 선전하고 있다.


4지명의 박소율 1단도 첫 대회 참여임에도 불구하고 1승2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보령머드팀은 17일 오후 6시30분 부안 곰소소금팀을 상대로 9라운드 일정을 진행하게 되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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