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중국 고객 만족 지수' 파이부문 4년 연속 1위 선정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0.07.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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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 고객 만족 지수'  파이부문 4년 연속 1위 선정


오리온이 중국 대표 브랜드 평가 기관인 'Chn브랜드'가 발표하는 2020년 '중국 고객 만족 지수' 파이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고객 만족 지수(China Customer Satisfaction Index, C-CSI)는 중국 소비자와 기업이 가장 신뢰하는 중국 최초의 전 카테고리 고객만족도 평가 시스템이다. 2020년에는 전국 주요도시 100여 곳의 224개 카테고리, 1만1100여개 이상의 브랜드를 평가했다.



오리온은 올 상반기에 중국 고객 추천지수(C-NPS)와 중국 브랜드 파워지수(C-BPI)에서도 모두 파이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중국 고객 만족 지수까지 석권하며 중국 내 3대 브랜드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오리온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춰 찰초코파이, 후레쉬베리 복숭아맛, 꼬북칩 마라새우맛 등 파이, 스낵, 비스켓을 비롯한 전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떠우인(抖音), 딸기 뮤직페스티벌, 타 브랜드와의 협업,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브랜드에 트렌디하고 젊은 이미지를 불어넣으며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오리온은 철저한 품질관리로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도 꾸준히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상하이∙랑팡∙셴양∙광저우 4개 공장이 모두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FSSC22000 인증을 획득하고 식품 안전에 대한 내부 기준을 한층 강화했다. 2007년부터 미국의 식품 위생 감사 기관인 AIB(미국 제빵 협회, American Institute of Baking)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이래로 중국 내 전 공장이 매 해 우수한 평가 등급을 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엄격한 품질 관리, 그리고 소비자와의 소통으로 중국 내 주요 브랜드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고 품질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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