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현황 점검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7.7/사진 = 뉴스 1
박 의원은 지난 15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재보궐 공쳔 여부에 대해 "(당 내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아무래도 8월 말에 다음 당 대표가 선출되지 않느냐"며 "(그 후에) 진행이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피해자 분께서 여러 가지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계시기 때문에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또 이번 사건에 야당이 특임검사 임명이나 국정조사를 벌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특임검사 언급은 이르다"며 "국정조사도 (박 시장이 사망해) 이야기를 들을 수 없어 실효적 진상규명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