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평가정보, 디지털시대 신용조회 중요성 커진다-이베스트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2020.07.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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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NICE평가정보 (10,060원 ▼160 -1.57%)에 대해 회사의 신용조회(CB) 사업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CB사업은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빅데이터, 데이터3법, 핀테크 등의 이슈와 연관성이 높다"며 "사업을 영위하며 구축해 놓은 신용데이터 분석, 레이팅(rating) 등의 업무 활용성이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주가 수준은 프리미엄을 이미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NICE평가정보는 CB 수요 확대에 힘입어 2011년 이후 역성장 없이 매년 성장하고 있다. 매년 2분기에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12월 결산 기업들의 사업보고서가 나온 이후에 업무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오른 1177억원, 영업이익은 10.3% 증가한 184억원으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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