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마트 박혜린 대표, 어려운 이웃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 눈길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20.07.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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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마트 박혜린 대표가 여러움을 겪고 있는 '환자단체 연합회'와 '한국백혈병환우회'에 손세정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많은 의료진들이 선별진료소와 병상에 집중하는 사이 일반 환자들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이들 또한 소외되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후원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바이오스마트사진제공=바이오스마트


박혜린 대표는 이에 앞서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각종 행사 취소로 극심한 매출 부진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 '플라워버킷 챌린지'에도 동참한 바 있다.



'플라워버킷 챌린지'는 지난 2월 SNS와 오프라인에서 시작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미션 실행 후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박혜린 대표는 앞서 ㈜아성다이소 박정부 회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바이오스마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서 직접 구입한 꽃을 비대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에 직접 전달하고 격려했다.



바이오스마트의 후원이 특별히 아름다운 이유는 단지 꽃을 구입해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구입한 꽃을 직접 꽃바구니로 만들어 전달했다는 것이다. 어려운 시기에 협력업체에 용기와 격려를 주기 위한 직원들의 정성이 돋보이는 이유다.

박혜린 대표는 "플라워버킷 챌린지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언제나 함께 해주는 협력업체,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바이오스마트의 임직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린 대표는 플라워버킷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가자로 GS리테일 조윤성 사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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