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규 전 대표이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다시 이끈다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20.07.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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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그룹 IT계열사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양정규 전 대표이사를 신규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대표는 2011년부터 2014년 3월까지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대표이사직를 역임했다. 당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양 대표는 30년 이상 IT 업계에 종사해 온 전문가로 한국전력과 쌍용정보통신, 삼성SDS를 거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에서 기술·금융사업본부를 총괄했다. 2014년 대표이사 퇴임 이후 회사의 고문을 맡았다.



양 대표이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넥스트 노멀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돕는 진정한 동반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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