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美통합법인, ‘녹색 공급망 파트너’ 선정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0.07.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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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직원들. /사진제공=CJ대한통운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직원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125,100원 ▲1,600 +1.30%)은 미국 통합법인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Logistics America)’가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에서 발표한 ‘2020 녹색 공급망 파트너'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매년 녹색 물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75곳을 ‘녹색 공급망 파트너’로 선정한다. 기업들은 △측정 가능한 녹색 성과 △지속 가능한 혁신 △지속적인 개선△업계 인식 등 4가지 측정 기준을 기반으로 평가된다.



미국 전역에 40여개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전기, 가스, 물, 천연가스, 재활용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사용량 측정 및 관리를 통해 녹색 물류를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8% 이상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운송 최적화 통합 관리시스템’과 ‘온실가스 데이터 종합 관리시스템’ 등도 운영 중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친환경 물류 서비스에 대한 고객사의 니즈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TES물류기술연구소 기반의 최첨단 물류시스템 활용을 통해 효율을 올리고, 전기 ·수소 화물차의 선제 도입을 추진하는 등 클린 물류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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