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군장병 상해보험지원을 오는 15일 부터 추진한다. /© News1
보험 가입대상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복무 중인 현역(육군, 해군, 공군) 청년과 의무경찰, 의무해양경찰, 의무소방, 상근예비역 장병으로 사회 복무요원과 직업군인은 제외된다.
군복무중 휴가나 외출 시 입은 상해에 대해서도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상해 발생 시 군에서 지급되는 치료비와 개인 보험과도 중복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등 보다 유용하게 설계돼 있다. 이를 통해 150여명의 김제시 장병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은 군장병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고 더 나아가 청년들의 김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인구시책의 일환으로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김제시에서 좋은 일자리를 갖고 안정되고 편안한 삶을 일궈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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