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 기장미역'은 동해와 남해가 접하는 부산 기장 지역 바다에서 생산됐다. 기장 바다는 강한 계절풍의 영향으로 조류 운동이 활발하고 수온이 10~13℃로 일정해 해조의 질이 좋다. 예로부터 기장에서 생산된 미역은 뛰어난 맛과 향으로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거친 물살에서 자라 미역 잎의 탄력이 뛰어나다. 풍부한 일조량으로 줄기가 길고 잎이 넓어 끓일 때도 잎이 쉽게 풀어지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사탕수수, 밀 껍질 등 식물 자원에서 추출해 만든 바이오매스 소재의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했다. 포장재 생산 과정부터 탄소 발생량을 일반 합성수지(PE) 대비 최대 70%까지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올가홀푸드 석준현 PM(Product Manager)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고객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지속가능 수산물을 더욱 확대하고자 ASC 인증을 받은 기장미역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국내 유통사 중 지속가능 수산물 운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올가는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안전한 수산물뿐 아니라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가능 인증 수산물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