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불타는 청춘' 신효범, 청춘들과 꿈꾸는 '불청타운'…김도균 '공감'

뉴스1 제공 2020.07.1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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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 뉴스1SBS '불타는 청춘'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불타는 청춘' 신효범이 청춘들과 모여 사는 '불청타운'을 상상했다.



지난 14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은 '여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반가운 얼굴 김선경, 브루노와 경남 창원 여행을 이어갔다. 윤기원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식사 후, 혼자 살 바에야 마을이나 건물에 한데 모여 함께 '불청타운'을 꾸리자는 김도균의 의견이 화두에 올랐다. 신효범은 이에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치며 "내가 한 10여 년 아파보니까 어떤 사람과 인생을 함께하기엔 내가 무리수가 있는 사람이다 보니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끼리 각자의 공간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신효범은 자신이 상상한 '불청타운'의 모습을 표현했다. 김도균이 아침에 일어나 씻지 않은 채 기타를 연주하고, 신효범과 박선영이 아침 식사 준비를 하는 동안 김광규와 최성국이 마당의 개똥을 치운다는 것. 신효범의 상상에 최성국은 "꿈도 야무지시네"라며 크게 웃었다.

신효범은 굴하지 않고 "민용이는 오후에 고기 구워 먹자며 불 지피고, 그때쯤 본승이가 물고기를 잡아서 돌아오고, 완선이는 담금주만 맛있게 여러 가지 해주면 잘 놀아"라며 행복한 미래를 그렸다. 행복한 상상에 김도균은 "서로 마음에 힘이 되잖아"라며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최성국은 "완선 누나한테는 뭐 안 바라고 그냥 나가서 돈 벌어오라고 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선경이 김광규를 향해 "광규씨는 무슨 몫이야?"라고 물었고, 최성국은 김광규를 대신해 "안 들어간대"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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