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경북 첫 복지재단 설립 추진

14일 경북 김천시청에서 김천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김천시 제공) 2020.7.14/© 뉴스1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김천시가 경북 23개 시·군 중 처음으로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김천시는 14일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보고회를 갖고 시민들과 공개 토론했다.

연구 용역을 맡은 박태영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의 보고에 이어 열린 토론에서 사회복지 관계자, 시민들은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도록 복지재단 설립을 요구했다.

김천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복지재단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고 경북도와 협의를 거친 후 시의회 심의와 조례 제정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12월 복지재단을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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