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니 성호/최소우주 © 뉴스1
한국계 벨기에 음악인 드니성호는 이날 정오 다섯 번째 솔로 앨범 '아일랜드'를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으며 오는 15일 음반도 선보인다.
드니성호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앨범은 얼마 전 태어난 내 딸 수아에게 바치는 앨범이다. 이 음악들이 평화로운 섬을 연상시켰으면 좋겠다. 그 섬은 사람들이 쉴 수 있고 행복을 찾는 곳이면 한다. 바다와 숨결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고 자유롭고 평안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쿠바 출신 작곡가 겸 기타 거장 레오 브라우어의 작품 'Concerto Elegiaco, Tres Danzas, Fuga Libera'를 녹음한 음반이 '세계 최고의 음반 100' 기타 부문 TOP100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는 평창 올림픽 IOC 임명 VVIP 위한 실내 공연 총괄 감독, 2019년 벨기에 국왕 방한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만찬 연주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한국과 유럽, 미국, 캐나다 등을 오가며 연주 활동을 해온 그는 현재 네오클래식 프로젝트 '코스트 82'를 결성해 활동 중이기도 하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드니성호는 오는 18일 오후 4, 7시 복합문화공간인 서울 인사 코트(KOTE)에서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갖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