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알랜 미19지원사령관(준장)이 14일 경북 칠곡군 왜관지구 전적기념관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 분향소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알랜 준장은 "백 장군은 미군 장병들이 존경하는 군인 중의 한 분으로 한미 동맹의 상징이자 한국군 발전의 증인”이라고 말했다. (칠곡군 제공) 2020.7.14/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스티브 알랜 주한 미19지원사령관 일행이 14일 백선기 칠곡군수와 함께 경북 칠곡군 왜관지구 전적기념관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 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알랜 준장은 "백 장군은 미군 장병들이 존경하는 군인들 중의 한 분으로 한미 동맹의 상징이자 한국군 발전의 증인”이라고 말했다. (칠곡군 제공) 2020.7.14/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스티븐 알랜(Steven Allen) 주한 미19지원사령관이 14일 경북 칠곡군 왜관지구 전적기념관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애도를 표했다.
알랜 준장은 이날 백선기 칠곡군수의 안내로 에드워드 제이 블랑코 (Edward j. Ballanco) 대구기지사령관(대령), 크리스토퍼 노(Christopher d. Noe) 물자지원사령관(대령) 등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후 영정을 향해 거수경례를 올렸다.
이어 "한·미 동맹 발전에 초석을 놓은 그의 유산에 경의를 표한다. 백 장군의 유지를 받들어 칠곡군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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