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뉴스1 © News1
트루빔 방사선 수술은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병변에 집중 조사해 종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울산대병원은 지난 2013년 국내에선 세 번째로 트루빔 방사선 치료기를 도입했다.
이후 악성 전이성 뇌종양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뇌종양과 뇌혈관 질환(동정맥 기형, 해면혈관종 등)을 대상으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울산대병원 뇌 방사선 수술을 분석해 보면 51%가 뇌전이암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어 양성 뇌종양(35%), 뇌혈관 질환(6%), 악성 뇌종양(2%), 기타질환(6%) 순으로 나타났다.
박준범 센터장은 "500회에 걸친 치료를 통해 축적된 의료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뇌질환 환자들에게 한층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