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뉴스1
보건소에 따르면 독사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에서 활동할 때 반드시 긴팔 옷, 목이 긴 신발(장화), 장갑 등 보호의를 착용해야한다.
독사에 물렸을 때는 우선 119에 신고한 후 환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안정시키고 독소 퍼짐을 지연시키기 위해 움직임을 최소화해 혈액순환을 늦춰야 한다.
특히 응급처치 시 알코올은 뱀의 독을 빨리 퍼지게 하므로 사용을 금지하고, 독을 제거하기 위해 물린 부위를 칼로 절개하거나 입으로 빨아내는 행위는 2차 감염이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뱀에 물렸을 경우 119에 신고하고 간단한 응급처치 후 최대한 빨리 치료약품이 있는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광양병원, 광양사랑병원, 광양서울병원에 치료약품을 보유하고 있으니 환자가 발생할 경우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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