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000만원 기부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0.07.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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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건강기부계단 적립금, 지난 4년간 8000만원 기부

BNK부산은행이 14일 BNK건강기부계단 적립금 2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
BNK건강기부계단은 부산은행이 2016년 부산지역 최초로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 역에 설치한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시설로 부산교통공사가 장소를 제공했다.

부산은행은 지하철 이용객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이 계단을 이용하면 1인당 10원의 기금을 적립해 지역 환아들의 치료비로 기부하고 있다.



이날 경성대·부경대 역무실에서 진행된 적립금 전달식에서 부산은행은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적립된 1340만원에 660만원을 더한 200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BNK건강기부계단은 올해까지 4년간 580만여 명이 이용했고 부산은행은 이를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매년 2000만원씩 총 8000만원을 기부했다.



부산은행 손강 고객지원그룹장은 “BNK건강기부계단을 비롯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키고 기부도 하는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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